남양주시가 올해로 30회 째를 맞이하는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20억원 대의 계약 및 수출성과를 거뒀다.

2012년 5월 8일부터 5월 11일 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2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43개국 1,155개 업체가 참가했다.

남양주시에서는 관내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관내 8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참가해 국내 및 외국 회사 51개사로부터 891,000천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금년에도 (주)파시코, (주)베지푸드, (주)수수보리영농조합법인, (주)다산푸드시스템, (주)하늘농가, 청하식품, 훈비네식품, 이삭뜰 8개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참가해 치즈가공품, 발효식품, 콩고기, 스포츠음료등 경쟁력 있는 가공식품 홍보함으로서 국내 및 외국 바이어들로 하여금 51개사로부터 20억원 상당의 계약상담 및 수출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업체에서는 국제적인 행사에 참여 함으로서, 자사제품 홍보는 물론 수출의 좋은 기회가 됨을 남양주시에 감사드리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2013년 슬로푸드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남양주시를 홍보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남은 기간 동안 총력을 다해 ‘2013 슬로푸드 국제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2012년 05월 14일 (월) 10:11:01

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